우선 공감여행 관계자분께 감사드립니다.
아내가 하반신마비 진행으로 남편인 제가 살림을 한지, 해외에서부터 9년이되었습니다.
코로나로인해 하고있던 자원봉사도중단하고 들어오다보니, 아내는 집-병원-재활치료-집 이것밖에 할수있는 일이없었습니다.
이번 여행은 사실 여행다운 여행이 아니라 집주변의, 도매시장 나드리, 주변공원에서 쉬면서 아내와 함께 가을을보내는 여유로운 나들이를 했습니다. 그리고 92세인 어머니에게 도매시장에서 맛좋은 연시로 자식과며느리으, 도리도했답니다.
공원에앉아 따뜻한 커피한잔 함께하며, 서두르지않아도되는 자연을 시청하는 여유도 부렸답니다.
오늘은 차량 반납하기전. 친구가 운영하는 솔청청에서 맛난 해장국을 아내와오손도손 함께할수있었습니다.
공감여행덕분에 보내기싫은 가을을 아내와함께 내가살고있는 인천에서 여유로운 나들이를 할수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내를 사랑하는 남편
이태일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