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전동휠체어로 이동할 차량이 없어서 엄두를 내지 못했거나...
승용차에 들고 태우고를 반복하는 여러 사람의 수고스러움을 빌어
어딘가를 다녀오곤 하였는데 작년 여름 여행을 시작으로 꼭 필요한 나들이를
공감여행을 이용하여 어느새 세 번째 차량을 이용하게 되었네요.
이번 4월 25(목)~27(토)까지 2박3일 단체 워크숍이 있어서 차량을 대여하여 다녀왔습니다.
여행 뿐만 아니라 이렇게 외부 행사에 아주 유용히, 편리하게 다닐 수 있다보니 이젠 보다 더 활동적이고 자유로움을, 여유를 지니게 되는 편안한 마음이네요.
예전에 그냥 승용차를 이용했을 때는 수동휠체어로 집에서부터 나오면서 차량에 들고 태우고 중간에 휴게소에서 다시 들고 내리고, 숙소에 도착해서도 들고내리고를, 그렇게 하루에 수차례 반복하다보면 봉사하시는 분도 그렇지만 저 역시 이미 여행이든, 세미나든 나들이든 도착부터 기진맥진 피곤한 외출이었는데
차량 이용 후 아주 즐겁게 가뿐히, 넉넉한 마음과 여유로운 마음으로 여행을 하고 있지요.
편안히 이번 워크숍도 잘 다녀왔습니다. 감사하네요.
곧 있을, 5월에 예약 한, 처가에 다녀 올 시간도 기다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