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초부터 홍선이가 치과치료하면서 인플란트 2개를 새로해서인지???? 3월까지 식욕이 없고 몸무게가 많이 줄어 영양제를 두 번 맞았다ㅠㅠ 몸무게 늘리려고 홍선이 좋아하던 커피도 안마시며 노력해서 컨디션을 회복했다. 꽃들도 피고 날씨도 여행하기 좋아 공감여행 차를 예약하니 홍선이는 들뜬 기분을 감추지 못하고 교회선생님 친구들에게도 자랑을 하며 기분이 좋아보였다. 4월 28~30일 2박3일간 안동 외갓집, 요양원에 계시는 할머니 병문안, 구미이모님댁 방문!!! 홍선이가 콧노래를 부르며 아침일찍 일어나 머리도 감고, 세수하고, 아침먹고, 함께 나나카센타에서 자동차를 타고, 마트 장보고, 출발하니 용인휴게소 지나는데 12시다 당 떨어지면 안되는 홍선이가 시계를 가리킨다. 휴게소에 들러서 우동과 돌솥비빔밥을 먹자고 제안!! 냠냠 맛있게 먹고 할아버지 뵙고 강아지와 놀아주고 밥도 주고, 할아버지 옆에서 잠자고 아침일찍 요양원계시는 외할머니 시골집으로 모시고와서 함께 점심먹고 오후에 모셔드리면서 다음달에 또 외출해서 시골집에 가자고 약속해드렸다. 구미로 가는 길 서안동부터 산불이 나서 고속도로 양쪽이 누렇게 변한 산들을 보면서 불조심이야기를 나누며 구미로 갔다. 구미에서 이모부 이모를 만나서 맛난 음식도 먹고 선물도 받고 행복한 여행을 마무리 하였다. 공감여행 덕분에 자동차 대여로 요양원 계시는 외할머님 시골집에 오셔서 편히 쉬시다가 갈수 있어 감사드리고, 홍선이와 함께 다녀올 수 있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후기를 늦게 올려서 죄송합니다. 사진 업로드가 안돼서 못올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