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둥~ 안동 외할머니  퇴원소식!!!
병원에 입원하신지 4개월만에  퇴원한다는 소식을 듣고 공감여행자동차를 예약을 했습니다^^
홍선이는 안동 외갓집가는 날을 달력에 표시 해놓고  손꼽아 기다립니다~  드디여  공감여행에서 준비해주신 자동차를 타고 콧노래를 부르며  부릉부릉  출발~
고속도로명과  휴게소 이름을 알아보면서 어느 휴게소 들릴까? 오고가는 대화속에 홍선이 얼굴이 밝고 말도 평소보다 많아집니다~
그래서 홍선이와 공감여행자동차를 이용할때  너무기분이 좋아요^^ 제가 토요일도 출근하는 직업이라서 오늘처럼 한가롭게  홍선이와 단둘이 여행하는 느낌으로 갑니다^^ 홍선이가 즐거워하니 나도 덩달아 즐겁습니다^^
여주휴게소에 들러 오늘 메뉴는 우동으로  정해봅니다 홍선이는 당뇨가있어 스스로 국물은 조금만 먹어요~참으로 기특합니다~ 먹는것 잘 참아주고요~~~ 집에서 챙겨온 오이 토마토를 후식으로먹고 편의점에서 군것질꺼리도 챙겼습니다^^
시골강아지는 우리가 오랫만에 방문했는데도 어찌알고 멍멍 짖지도 않고 팔딱팔딱 뛰면서 엄청 반겨줍니다^^
홍선이는 심심할때 마다 마당에있는 강아지에게 가서 한번씩 놀아주고, 밥먹고 생선뻐나 고기뼈다귀를 꼭챙겨서 강아지에게 갖다주먼서 놀아준답니다 ^^
외할머니는 그저 우리홍선이 왔나며  반겨주시고 먹을것도 챙겨주라고 다정다감하게 대해주십니다^^
외할아버지와 홍선이와 셋이서 고구마밭에 가서 고구마 캐기로 했어요~
홍선이가 처음엔 엄청할것같았는데 고구마를 조금 캤는데~ 금새 힘들어해서  고구마 나르기를 해보았는데 이것도 힘들어하네요ㅋㅋ 체력이 딸려요~ 하지만 요렇게라도 고구마캐기 체험을 즐겁게 했답니다^^
2박3일이 금새 지나가고 자동차에 고구마를 가득싣고 부릉부릉 집으로 왔습니다^^
공감여행 덕분에 홍선이와 여행겸 병문안을 잘다녀왔습니다~ 공감여행 자동차를 대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